스포티비, 10월 동남아 13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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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SPOTV)를 운영하는 에이클라 미디어 그룹은 오는 10월1일부터 'SPOTV'와 'SPOTV2' 채널을 동남아시아 13개국에 송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원의 에이클라 대표는 "스포티비를 6억5000만명이 넘는 동남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한국 방송 브랜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아우르는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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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 국가는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등이다.
스포티비 두 채널은 기존 국내 채널과는 별개로 동남아시아 인기 스포츠 및 ‘폭스 스포츠 아시아’의 주요 콘텐츠를 우선 편성할 계획이다.
1990년대 초부터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주요 스포츠를 중계해온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2019년 디즈니의 21세기 폭스 인수 후 디즈니 계열로 흡수됐고, 디즈니 플러스의 글로벌 출시에 따라 이달 30일로 송출 중단을 예고했다.
에이클라는 한국을 포함한 총 14개 국가에서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레이싱 스포츠인 MotoGP(이하 모토지피) 중계권도 확보했다. 모토지피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도 경기가 개최되는 동남아 최고 인기 스포츠 중의 하나다.
아울러 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역시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홍원의 에이클라 대표는 “스포티비를 6억5000만명이 넘는 동남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한국 방송 브랜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아우르는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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