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물가 9개월 연속 상승.. 8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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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물가가 9개월 연속으로 오르면서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진만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주요국의 수요가 늘면서 수출물가와 수입물가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유가하락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며 "수출물가는 원달러환율 상승과 수요 증가로, 수입물가는 전방산업 수요 증가와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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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지수는 112.72(2015=100)로 전월보다 1.0%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18.6%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 연속 상승한 결과 2013년 8월(114.17) 이후 8년만에 고점을 찍었다.
수출물가가 지난달에도 오른 것은 원·달러 평균환율이 7월 1143.98원에서 지난달 1160.34으로 1.4% 상승한 영향이 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제1차금속(3.3%), 화학제품(1.6%) 등이 오른 반면 석탄·석유제품 0.7% 하락하면서 전체 공산품은 1%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0.9% 하락했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가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지난해 4월(-2.5%) 이후 처음이다.
수입물가지수의 경우 120.79로 전월대비 0.6% 올라 4개월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014년 4월(120.89) 이후 7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1.6% 상승해 2008년 12월(22.4%) 이후 12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8월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69.50달러로 전월(72.93달러)보다 4.7% 하락했다.
광산품(-0.7%)을 중심으로 원재료 수입물가가 0.4% 하락한 반면 화학제품(1.7%), 제1차금속제품(1.9%)을 중심으로 중간재 수입물가가 1.1% 올랐다. 자본재는 1.2%, 소비재는 1.0%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으로 수입물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9월(-0.5%)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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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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