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앞뒤 환경오염 물질 배출 특별 감시체계 구축

류상현 2021. 9. 14.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추석 전후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를 벌인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2단계 감시를 하기로 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악취배출 단속 (사진=뉴시스 DB) 2021.09.14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추석 전후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를 벌인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2단계 감시를 하기로 했다.

공장 주변과 인근 하천 등 비대면 순찰 후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사업장 특별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로 오는 1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350곳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자 협조문을 보내고 중점감시 대상시설 633곳에 대한 비대면 순찰을 한다.

2단계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북도와 시군에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번)를 운영한다.

또 낙동강 중·상류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및 공단 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행위 감시 순찰에는 115개조 170명을 투입해 환경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