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원래 영화배우로 데뷔, 제대 두달 전 터진 허리디스크 때문에 운동 시작"(아침)

박정민 2021. 9. 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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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이 배우로 활동하다 헬스 트레이너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배우를 하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궁금해하자 양치승은 "배우로 데뷔했다가 군대에 갔다. 만기 2달을 남기고 허리 디스크가 터졌다. 의과 전역을 하냐 만기 전역을 하냐 고민하다가 무조건 명예 제대를 하겠다고 했다. 두 달 동안 참고 명예 제대를 했다. 이후 운동을 해야겠다고 해서 재활을 했는데 제가 갔던 헬스클럽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니던 곳이다. 열심히 하니까 형님들이 체육관 해보라고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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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양치승이 배우로 활동하다 헬스 트레이너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9월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운동맛집' MC 허경환, 양치승이 출연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면서 거의 방송인이다.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진 않냐"라고 물었고, 양치승은 "정체성이 혼돈스럽진 않고 원래 배우 생활을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고 떨어졌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를 하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궁금해하자 양치승은 "배우로 데뷔했다가 군대에 갔다. 만기 2달을 남기고 허리 디스크가 터졌다. 의과 전역을 하냐 만기 전역을 하냐 고민하다가 무조건 명예 제대를 하겠다고 했다. 두 달 동안 참고 명예 제대를 했다. 이후 운동을 해야겠다고 해서 재활을 했는데 제가 갔던 헬스클럽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니던 곳이다. 열심히 하니까 형님들이 체육관 해보라고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양치승은 김우빈, 마흔파이브 등 여러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건 정신력이다. 지방이 많든 체질이 어떻든 다 극복한다. 많은 분들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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