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클' 입증..FIFA 게임에서도 능력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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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29)이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음이 또 입증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EA스포츠의 축구 게임 'FIFA 22'에서 손흥민 능력치가 업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FIFA 게임은 공식적으로 10월1일 출시되는데 이에 앞서 공개된 예상 능력치에 따르면 손흥민의 오버롤(평균수치)은 100점 만점에 89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FIFA 21에서는 '87'을 받았는데 1년 전보다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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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29)이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음이 또 입증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EA스포츠의 축구 게임 'FIFA 22'에서 손흥민 능력치가 업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FIFA 게임은 공식적으로 10월1일 출시되는데 이에 앞서 공개된 예상 능력치에 따르면 손흥민의 오버롤(평균수치)은 100점 만점에 89를 기록했다.
이는 팀 동료인 해리 케인(오버롤 9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손흥민은 FIFA 21에서는 '87'을 받았는데 1년 전보다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패스와 슛, 드리블 등 모든 공격적 수치에서 8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현재까지 FIFA 22에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오버롤 93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손흥민은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반 다이크(리버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2019-20시즌 EPL 30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던 그는 2020-21시즌에서는 37경기에 나와 17골(10도움)을 넣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득점과 도움 모두 공동 4위에 자리했으며, 공격 포인트(27개) 부문에서도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컵대회, 유로파리그 등을 통틀어 51경기에 나와 커리어 하이인 22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에도 3경기에 나와 2차례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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