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소 페인트 작업하던 외국인 작업자 질식

백창훈 기자 2021. 9. 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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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13일 오후 10시1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 조선소 내 건조 중인 선박 지하 3층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작업자가 쓰러졌다.

외주업체 직원인 A씨(30대)는 선박 탱크에서 페인트 도장작업 중 시너 등에 질식돼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만에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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