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희철 감독 데뷔전서 승리..96-73으로 KCC 제압

성문규 기자 2021. 9. 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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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전희철 감독 체제 첫 공식 경기에서 전주 KCC를 96대 73으로 제압하고 KBL 컵대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안영준이 1쿼터에서만 10점을 올리는 등 18득점으로 활약했고, 리온 윌리엄스는 17득점, 자밀 워니는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KCC는 이틀 전 창원 LG에 진 데 이어 2연패를 당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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