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 높아-이베스트

김영상 기자 2021. 9. 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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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14일 서울옥션에 대해 현재 시가총액이 국내·외 미술품 시장의 성장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2015년 국내 경매시장 규모가 2500억원일 때 서울옥션의 시가총액은 역사상 고가 4000억원까지 올랐다"며 "올해 규모는 3000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현재 시가총액 3100억원은 국내·외 미술품 시장 성장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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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14일 서울옥션에 대해 현재 시가총액이 국내·외 미술품 시장의 성장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날 종가는 1만8550원이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경매시장 경합 정도는 점당 낙찰가, 추정가 대비 최종 낙찰가 괴리, 낙찰률 등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서울옥션 점당 낙찰가는 2019년 6700만원에서 올해 9월 1.5억원으로 올랐다. 3분기 메인 경매 낙찰금액은 사전 추정가를 19% 상회했고 낙찰률은 2016~2020년 평균 76%에서 올해 상반기 84%로 상승했다.

조 연구원은 "2015년 국내 경매시장 규모가 2500억원일 때 서울옥션의 시가총액은 역사상 고가 4000억원까지 올랐다"며 "올해 규모는 3000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현재 시가총액 3100억원은 국내·외 미술품 시장 성장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옥션의 올해 예상 낙찰 총액은 1600억원으로 전고점인 2018년 1300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이라며 "내년 홍콩경매 재개를 감안하면 여전히 주가 업사이드는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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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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