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요 증가 등으로 8월 수입물가 7년 4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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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에도 달러 강세와 화학제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모두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입물가지수 공개를 통해 8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6%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수출물가가 올라간 데는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의 수요가 늘고 알루미늄 등 일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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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에도 달러 강세와 화학제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모두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입물가지수 공개를 통해 8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6%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수입물가를 지수로 환산하면 120.79로 2014년 4월 이후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물가지수도 7월보다 1.0% 오른 112.72로 집계돼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2013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수출물가가 올라간 데는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의 수요가 늘고 알루미늄 등 일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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