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요 증가 등으로 8월 수입물가 7년 4개월 만에 최고

조정인 2021. 9. 14.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달러 강세와 화학제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모두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입물가지수 공개를 통해 8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6%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수출물가가 올라간 데는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의 수요가 늘고 알루미늄 등 일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달러 강세와 화학제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모두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입물가지수 공개를 통해 8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6%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수입물가를 지수로 환산하면 120.79로 2014년 4월 이후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물가지수도 7월보다 1.0% 오른 112.72로 집계돼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2013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수출물가가 올라간 데는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의 수요가 늘고 알루미늄 등 일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