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루비홀에서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김민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루비홀에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객실 내 친환경 무라벨 생수 비치 ▲지역주민·관광객 대상 친환경 캠페인 추진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실행 및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해비치 전 투숙객에 무라벨 생수인 '제주삼다수 그린'이 제공된다. 호텔 객실과 리조트 층별 분리수거공간에 투명페트병 배출 공간을 마련해 투숙객들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학 사장은 "공사는 제주도에서 시작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주삼다수 고객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의 협력이 페트병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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