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국비 115억원 확보

류상현 2021. 9.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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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115억원을 확보했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의 주차장 건립, 개보수, 이용 보조 등에 국비 87억원을 투입한다.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 문화관광형 시장, 첫걸음 기반 조성, 디지털 전통시장 지원에 국비 13억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 알림시설 설치 사업과 노후 전선 정비 사업에는 모두 국비 5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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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 8개 분야 57곳 선정
경기도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많은 국비 확보

[안동=뉴시스] 김천 황금시장. (사진=뉴시스 DB) 2021.09.1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115억원을 확보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정된 이 공모에서 선정된 경북도의 주요 사업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11곳) ▲특성화시장 육성(11곳)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30곳) ▲화재 알림시설 설치(1곳) ▲노후 전선 정비(4곳) 등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많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의 주차장 건립, 개보수, 이용 보조 등에 국비 87억원을 투입한다.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 문화관광형 시장, 첫걸음 기반 조성, 디지털 전통시장 지원에 국비 1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디지털 전통시장은 4곳이 신청해 4곳 모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전통시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 알림시설 설치 사업과 노후 전선 정비 사업에는 모두 국비 5억원을 지원한다.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은 시장별 마케팅, 매니저 교육 등 체계적인 시장경영을 위해 국비 10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전통시장에 대해 주차장, 아케이드 등 시설 현대화 사업에 주력해왔으나 앞으로는 온라인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사업 선정결과는 시장 상인회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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