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권도 없던 잘라토리스, PGA투어 신인왕으로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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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출전권도 없던 윌 잘라토리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에 등극했다.
PGA투어는 14일(한국시간) "잘라토리스가 신인왕에 선정됐다. 이로써 다음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잘라토리스는 지난 시즌 PGA투어 소속이 아니었다.
한편 잘라토리스는 이번 주 열리는 2021-22시즌 개막전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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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투어 출전권도 없던 윌 잘라토리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에 등극했다.
PGA투어는 14일(한국시간) "잘라토리스가 신인왕에 선정됐다. 이로써 다음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잘라토리스는 지난 시즌 PGA투어 소속이 아니었다.
2020년 7월 2부 투어인 콘 페리 투어 TPC 콜로라도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서며 US오픈 출전 자격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고 US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공동 6위에 등극하는 깜짝 활약을 선보였다.
US오픈에서의 호성적으로 그는 PGA투어에서 조금씩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잘라토리스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챔피언십 공동 8위,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16위로 활약했고 마침내 PGA투어로부터 특별 임시 회원권을 확보했다.
잘라토리스 돌풍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21년 마스터스 단독 2위, PGA 챔피언십 공동 8위 등 메이저대회에서 톱10에 들며 골프계를 놀라게 했다. 비록 PGA투어 무대에서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잘라토리스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한편 잘라토리스는 이번 주 열리는 2021-22시즌 개막전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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