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 연휴 사설 봉안시설 임시 폐쇄

노승혁 2021. 9. 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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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사설 봉안시설을 임시 폐쇄하는 등 장사시설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추모객이 집중되면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실내 봉안시설 총 10곳 중 7곳을 추석 연휴 기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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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사설 봉안시설을 임시 폐쇄하는 등 장사시설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 용미리 추모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선 추모객이 집중되면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실내 봉안시설 총 10곳 중 7곳을 추석 연휴 기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추모공원, 서현공원, 상락원 지장영묘전, 동화경모공원(봉안당 및 묘지 포함), 참회와 속죄의 성당 봉안당은 추석 연휴 기간인 18∼22일, 보광사 영락전은 18∼26일 임시 폐쇄한다.

또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용미1묘지 분묘형추모의집과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 건물식 추모의 집 실내 봉안당도 18∼22일 임시로 문을 닫는다.

여건상 임시 폐쇄를 할 수 없는 사설 봉안시설 3곳(크리스천메모리얼 파크, 검단사, 새문안교회)은 제례실·휴게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방문객 제한 및 사전예약제 운용, 방역관리자 지정 등 특별 방역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외시설인 법인 및 종교 묘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 포스터 등을 설치하고 성묘대책반을 편성해 각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최희진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추석 연휴는 성묘를 자제해주시고 보건복지부 장사지원센터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e하늘온라인성묘시스템(www.ehaneul.go.kr)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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