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 이후도 주목돼"-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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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종식된 뒤에도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D바이오센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신속진단키트의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급감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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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종식된 뒤에도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D바이오센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신속진단키트의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급감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2022년 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키트 및 코로나19 진단 이외의 제품의 본격적인 성장에 따라 신속진단키트 매출의 하락폭은 제한적”이라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따른 돌파감염 증대 및 ‘위드(With) 코로나’ 트렌드 부각에 따른 M10 제품의 견조한 매출 성장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주목해야 할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단기간에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쌓아놓은 현금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국내외 제조·유통 업체, 분자진단 업체, 차세대 유전자 분석(NGS) 전문 업체 등과의 인수·합병(M&A)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 전략 시행이 가능하다”며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 여력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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