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시즌 첫 5점차 열세 극복..미네소타에 역전승

김재호 2021. 9.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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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양키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6-5로 이겼다.

8월 23일 치르지 못한 경기를 이날 가진 양키스는 1회에만 4점을 내주는 등 6회초까지 0-5로 끌려갔으나, 이후 차근차근 점수를 더해 역전극을 완성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승리는 양키스가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5점차 열세를 극복하고 이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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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양키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6-5로 이겼다.

8월 23일 치르지 못한 경기를 이날 가진 양키스는 1회에만 4점을 내주는 등 6회초까지 0-5로 끌려갔으나, 이후 차근차근 점수를 더해 역전극을 완성했다.

뉴욕 양키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5점차 열세를 뒤집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6회 1사 3루에서 DJ 르메이유의 희생플라이가 시작이었다. 이후 홈런포가 터졌다. 7회 조이 갈로가 솔로 홈런, 8회 애런 저지가 스리런 홈런을 때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 승부가 갈렸다. 10회초 등판한 클레이 홈즈가 세 타자를 연속 아웃 처리하며 2루에 나가 있던 선행 주자를 묶었고, 이어진 10회말 1사 2루에서 개리 산체스가 좌익수 방면 안타로 2루에 나가 있던 글레이버 토레스를 불러들였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승리는 양키스가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5점차 열세를 극복하고 이긴 경기였다. 이번 시즌 4점차 이상 벌어진 경기에서 35전 전패를 기록중이었으나 이날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양키스는 이 승리로 80승 64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그룹인 토론토 블루제이스(80승 63패) 보스턴 레드삭스(81승 64패)에 반게임 차로 다가섰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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