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1년' 이광수 직업병→'아이유 팬' 한효주..'해적2' 팀 美친 케미 ('바퀴 달린 집') [종합]

노규민 2021. 9. 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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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2'를 함께한 배우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가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남다른 케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가 먼저 바퀴달린 집에 도착했다.

신기하게 바퀴달린 집 내부를 구경하던 중 한효주는 주인장 성동일의 편지를 발견했다.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는 물을 길러서 써야 한다는 말에 놀랐고, 주방쪽 숨어 있는 침대에 한 번 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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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사진=tvN 방송화면


영화 '해적2'를 함께한 배우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가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남다른 케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오, 박지환, 권상우, 오세훈, 채수빈, 김기두 등 초호화 멤버들이 연이어 '바퀴 달린 집'에 합류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서는 영화 '해적2'의 배우들이 출연해 힐링타임을 즐겼다.

이날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가 먼저 바퀴달린 집에 도착했다. 신기하게 바퀴달린 집 내부를 구경하던 중 한효주는 주인장 성동일의 편지를 발견했다. 성동일은 편지를 통해 "바퀴달린 집에서 손님은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게 가훈이지만, 오늘 오신 분들은 바퀴 달린 집을 빌려 살아 본 분들이니 모든걸 스스로 해야한다"라고 했다.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는 물을 길러서 써야 한다는 말에 놀랐고, 주방쪽 숨어 있는 침대에 한 번 더 놀랐다. 특히 "바퀴달린 집에서는 환경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며 "장볼 때는 아이유가 선물해 준 노란색 카트를 사용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효주는 "아이유 씨 팬인데"라며 좋아했다. 아울러 성동일은 "공블리(공효진)가 선물해준 청소 도구를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 사람은 한효주가 싸온 반찬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이렇게 많이 준비했냐"며 감탄하면서도 "반찬이 너무 많다. 한 달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하늘도 "우린 1박 하는데 누나는 더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콩나물국을 끓이려면 새우젓이 필요하다"라며 "새우젓 찾기 시작" 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이광수는 "말만 착하게 하지 시키는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강하늘이 열심히 찾았지만 새우젓은 보이지 않았고, 이광수는 "하늘아 혹시 새우젖 만들 수 있냐"고 말해 또 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한효주는 계속해서 새우젖 타령을 멈추지 않았다.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11년 동안 출연한 바 있다. '직업병'이 돋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변에 뭐 있나 볼까"라며 두리번거리기 시작했고, 이광수와 한효주는 "잠깐 좀 쉬자"고 만류했다. 이광수는 "가만 있어. 이런 거 원래 해야 돼. 지금 지금 쉬는 거야?"라며 오히려 역정을 냈다.


강하늘이 "형 이거 병이에요"라고 하자, 이광수는 "가만히 안 있는 걸 11년 동안 했어"라며 계속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효주가 "이참에 가만히 있어봐"라고 했지만 이광수는 "그럴거면 집에 누워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마트에 도착한 이광수는 "새우젓"부터 외쳤다. 강하늘도 다 제쳐놓고 새우젓부터 찾으러 다녔다. 강하늘이 새우젓을 찾아냈고, 한효주가 식빵이 필요하다고 하자 이광수는 눈빛이 돌변했다. 그는 "식빵을 빨리 찾아야 1등할 것 같다"며 홀로 분주하게 뛰어다녔다. 한효주와 강하늘은 직업병이라며 혀를 찼다.

배우 김성오와 박지환이 뒤늦게 합류했다. 박지환은 짐도 안 풀고 타프 설치를 도와주는 열정을 보였고, 김성오는 옥수수를 뜯어 먹었다. 이들은 한효주가 만든 콩국수부터 먹었다. 설탕파와 소금파로 나뉘었고, 이와중에 김성오는 소금을 뿌린 후 소금을 한 번 더 왕창 뿌려 폭소를 안겼다.

식사를 끝낸 이들은 계곡으로 이동했다. 한효주부터 박지환까지, 이들은 계곡에서 노는 동안 권상우, 오세훈, 채수빈, 김기두 등 나머지 배우들이 올까봐 걱정했다. 이와중에 이광수는 "상우형이 만약에 오신다면 설거지는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이들의 우려대로 나머지 멤버들이 도착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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