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반란' 토론토, MLB 파워랭킹 '7위'

안승호 기자 입력 2021. 9. 14. 07:53 수정 2021. 9. 14. 1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제이크 램에게 홈런 자켓을 입혀주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34)이 뛰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9월 대반격에 나서며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7위에 올랐다.

미국의 ‘NBC 스포츠’는 14일 ‘와일드 카드 싸움에서 최정점까지 올라온 토론토’라는 제하의 기사로 토론토의 최근 오름세와 함께 9월 둘째주 메이저리그 팀 전체 파워랭킹을 소개했다.

토론토는 전체 7위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지난 8월28일까지만 하더라도 66승61패로 머물렀지만 그날 이후로 지난 13일까지 이어진 16경기에서 14승을 가져갔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싸움에서도 보스턴과 티켓 싸움에 들어갔다.

9월 들어 11승1패의 고공 행진을 한 것이 파워랭킹을 끌어올린 배경이다. 토론토는 이날 열린 홈 탬파베이전도 8-1로 승리하며 9월 성적 12승1패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를 “9월 초에 가장 뜨거운 팀”이라고 소개했다.

파워랭킹 1위 팀은 6할 중반대의 승률을 달리며 양리그 통틀어 최고 성적을 내고 있는 내셔널리그 1위 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시즌 100승이 넘는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 진출 최초 확정도 앞두고 있다. 2위로는 같은 지구의 LA 다저스가 추격하는 가운데 3위로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뒤를 따른다.

김광현(33)의 소속 팀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 확보가 아득한 가운데 이번 파워랭킹에서 15위에 머물렀다.

안승호 기자 siwo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