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배터리 소재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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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4일 한솔케미칼의 배터리 소재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17% 오른 41만원으로 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에는 한솔케미칼 전체 매출의 4분의 1이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성장성이 높은 배터리 소재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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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4일 한솔케미칼의 배터리 소재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17% 오른 4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31만7500원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소재 매출 성장을 반영해 2022~2024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배터리 소재 매출 비중은 올해 10.3%에서 2024년 24.5%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에는 한솔케미칼 전체 매출의 4분의 1이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성장성이 높은 배터리 소재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솔케미칼 배터리 소재 매출 성장의 원인으로 다국적 배터리 업체와 테슬라 등의 주문량 증가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올해 배터리 소재 매출은 810억원에서 2024년 3102억원으로 3년 만에 3.8배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한솔케미칼은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 소재의 제조 특허를 다국적 자동차 업체와 공동 출원해 확보하고 있다. 2024~2025년부터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솔케미칼이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업체인 만큼 앞으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내년 추정 실적 기준 한솔케미칼의 PER(주가수익률)은 15.9배로 2차전지 소재업체 평균인 60.5배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며 "한솔케미칼의 영업이익이 3년 내 4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한솔케미칼은 장단기 실적 상승동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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