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英총리 모친 샬럿 여사 별세..향년 79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어머니인 샬럿 존슨 월 여사가 별세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존슨 총리 가족이 낸 성명을 인용, 샬럿 여사가 이날 런던의 한 병원에서 "갑작스럽게, 그리고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2019년 보수당 연차총회에서 샬럿 여사를 "가정 내 최고 권위자"라고 소개한 바 있다.
샬럿 여사는 존슨 총리의 아버지인 스탠리 존슨(80)과 1963년 결혼했다가 1979년에 이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어머니인 샬럿 존슨 월 여사가 별세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79세.
신문은 존슨 총리 가족이 낸 성명을 인용, 샬럿 여사가 이날 런던의 한 병원에서 "갑작스럽게, 그리고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2019년 보수당 연차총회에서 샬럿 여사를 "가정 내 최고 권위자"라고 소개한 바 있다.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총리와 그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며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샬럿 여사는 존슨 총리의 아버지인 스탠리 존슨(80)과 1963년 결혼했다가 1979년에 이혼했다.
화가로 활동해온 샬럿 여사는 40세 때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샬럿 여사는 2008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병원에 자주 가긴 하지만 가능하면 매일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며 "팔이 의도치 않은 쪽으로 움직이더라도 나는 여전히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윤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품성…헌재서 살아 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