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대북 외교접 접근법 변하지 않아"

박성규 기자 2021. 9. 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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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북한에 대한 접근법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관련 질문에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향해 북한에 관여할 준비가 여전히 돼 있다"며 "우리의 대북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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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백악관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북한에 대한 접근법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관련 질문에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향해 북한에 관여할 준비가 여전히 돼 있다"며 "우리의 대북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 피에르 부대변인은 "우리 정책은 미국과 동맹, 우리의 배치된 군의 안보를 증진하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북한과의 외교에 문을 열어두고 이를 추구하는 조정되고 실용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제안은 조건 없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의 외교적 노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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