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포인트 메이크업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 성장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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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4일 포인트 메이크업 위탁생산(ODM) 전문 업체인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에 대해 신규 제품으로의 영역 확대, 중국 로컬 브랜드 확보 등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 유럽 브랜드향 신규 매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공급 등에 힘입어 올해 선제적으로 진행했던 비용 투자를 상쇄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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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포인트 메이크업 위탁생산(ODM) 전문 업체인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에 대해 신규 제품으로의 영역 확대, 중국 로컬 브랜드 확보 등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회사는 단순한 위탁생산(ODM)뿐만이 아니라 선제적인 제품 기획력 역시 갖추고 있다.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기획해 고객사에게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이니스프리의 젤 펜슬라이너, 3CE 벨벳 립 틴트 등이 있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로레알과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4대 브랜드로부터 모두 품질을 인정받았고, 최근 프레스티지 브랜드향 매출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2017년 출범했던 상해 법인 역시 올해는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내 화장품 생산허가와 생산인력 등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이어졌지만, 올해는 중국 로컬 브랜드 신규 확보를 통해 외형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중국 내에서 자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고, 라이브 커머스 등의 구매 방식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이에 지난 5월 기준 월간 흑자 전환에 성공, 지난 2분기 영업이익률 11.4%를 기록한 만큼 하반기에는 로컬 고객사 효과가 온기로 더해지며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실적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 유럽 브랜드향 신규 매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공급 등에 힘입어 올해 선제적으로 진행했던 비용 투자를 상쇄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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