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60세 이상·면역 취약자 대상 부스터샷 접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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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보건당국이 14일(현지시간)부터 60세 이상 노년층과 면역 취약자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보건당국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확산 억제 차원에서 이 같은 부스터샷 접종 계획을 승인했다.
마리아 테오도리두 그리스 예방접종위원회 회장은 "부스터샷은 2차 접종 후 6~8개월 후 투여될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2차 접종 후 4주 후에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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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그리스 보건당국이 14일(현지시간)부터 60세 이상 노년층과 면역 취약자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보건당국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확산 억제 차원에서 이 같은 부스터샷 접종 계획을 승인했다.
마리아 테오도리두 그리스 예방접종위원회 회장은 "부스터샷은 2차 접종 후 6~8개월 후 투여될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2차 접종 후 4주 후에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부터 그리스 보건당국 자문위원들은 기저질환을 보유한 면역 취약자들을 위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부스터샷을 권장했다.
인구 1100만명의 그리스는 현재까지 1180만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인구의 약 56%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그리스 정부는 2차 접종 인구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13일 기준 그리스에서는 61만676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만4223명이 사망했다. 이날 그리스에선 1608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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