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테이너 윤영미 '♥황능준과 제주살이 중..가구 대부분 중고마켓에서 구입" ('건강한 집')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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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윤영미가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윤영미, 황능준 부부가 출연해 제주 일상을 공개했다.
윤영미 황능준 부부는 윤영미가 35살 때 교회 청년부에서 처음 만났다고.
황능준은 "아내의 건강관리 점수는 80점이다. 음식은 잘 챙겨먹지만 바쁜 스케줄로 운동 부족이라 아쉽다"고 말했고 윤영미 또한 "남편 건강 점수도 80이다. 운동은 나름 열심히 하는데 애들 입맛이다. 빵이나 군것질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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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건강한 집’ 윤영미가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윤영미, 황능준 부부가 출연해 제주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제주살이 장점에 대해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육지와는 다른 자연과 에너지가 있다. 바다, 산, 오름 다양한 풍경이 주는 설렘이 있다. 날씨도 변덕 맞은데 나의 에너지와 잘 맞는다”고 답했다.
조영구는 황능준에게 “형님이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원조라고 하던데..”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황능준은 쿨하게 인정했다. 윤영미는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장가 잘 간 남자다. 이상순, 장항준, 도경완 다음이 황능준이다.”라고 말했다.
황능준은 아내 카드를 쓸 때 기분 나쁠때가 있다고. “아내를 위해 좋은 운동화를 산 적이 있는데 ‘무슨 운동화를 그렇게 비싼 걸 사냐’고 혼난적이 있어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시니어 모델하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진짜 해볼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남편이 밖에서 일하겠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는 조영구에 질문에 윤영미는 “너무 좋다. 나도 남편 뒤에 숨어서 남편 카드 써보는게 소원이다”라고 답했다.
부부의 냉장고도 공개됐다. 각종 재료로 꽉찬 냉장고를 본 윤영미는 황능준에 “정리도 안 하고 뭐 한거냐”고 구박했다. 윤영미는 “조영구를 위해 제주도 건강밥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주 오일장에서 사온 반건조 옥돔과, 톳 조림, 고사리 루콜라 샐러드 등 특별한 요리를 만들었다.
세 사람은 윤영미 집 근처의 당오름에서 저녁식사를 즐겼다. 윤영미는 “30분 정도 산책길이다. 바깥은 더운데 이 곳은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가다보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사람도 없어서 한적하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나이 들면서 부부간의 대화가 줄어드는데 좋은 곳에 살게 되면 대화도 많아질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다. 윤영미는 “오늘 어디 갈지, 날씨이야기도 한다. 좋은 자연 속에 있으니까 좋은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윤영미 황능준 부부는 윤영미가 35살 때 교회 청년부에서 처음 만났다고. 황능준은 “만난 지 2주 만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고 말했다. 윤영미는 “어머니가 아무나 데려오라고 재촉했는데 황능준을 데리고 가자 조금 더 기다려 보는게 어떻겠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삼나무 아래서 제주식 밥상을 즐겼고 조영구는 “그동안 먹어본 밥상 중 최고”라고 감탄했다. 윤영미는 식사 후 흑염소 진액을 마셨다. 그는 “갱년기 도움을 받기 위해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황능준은 “아내의 건강관리 점수는 80점이다. 음식은 잘 챙겨먹지만 바쁜 스케줄로 운동 부족이라 아쉽다”고 말했고 윤영미 또한 “남편 건강 점수도 80이다. 운동은 나름 열심히 하는데 애들 입맛이다. 빵이나 군것질 좋아한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TV조선 ‘건강한 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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