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허리나갔다" 유도즈 '브로'들, 선배 조준호가 박용택에 당한 굴욕적 참패에 '충격' [어저께TV]

김수형 2021. 9. 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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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브로2'에서 유도즈 후배들이 대선배 조준호의 굴욕적인 참패에 충격을 받았다.

 조준호는 "이게 유도지! 태가 이 정도 나줘야한다"며 유도의 품격으로 등장한 이들은 국대판 유도게임에 흥미로워했다.

크게 당황한 조준호는 "형 창피하니까 한번만 봐달라"며 급하게 다시 2라운드 도전 결국 박용택이 또 한번 힘으로 그를 제압했다.

유도대장 조준호의 참패에 "형 그만하자고 했지 않냐"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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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노는 브로2’에서 유도즈 후배들이 대선배 조준호의 굴욕적인 참패에 충격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브로 시즌2’에서 유도즈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유도부 국가대표 3인방 김원진, 조구함, 김민종 선수들이 함께한 가운데  다함께 낚시를 떠났다. 바다에 도착해 선상에서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물고기 못잦은 팀인 유도팀이 끓이게 됐고, 유도부끼리 벌칙자를 뽑기로 했다. 안타깝게도 유도대장 조준호가 벌칙에 걸린 상황. 구본길은 “원래 고참이 끓이는 라면이 맛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구본길은 “체중 뺄 때 서로 겨울 외투입고 사우나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고 하자 유도선수들은 “움직 일 힘 없는데 체력 남아있으면 사우나한다, 감량하면서 운동한다”면서 “마지막 체중 빼는게 부담스럽긴해 ,그래도 시합 전 회복할 시간이 있다”고 답했다. 

본격적으로 유도를 배워보기로 했다. 조준호는 “이게 유도지! 태가 이 정도 나줘야한다”며 유도의 품격으로 등장한 이들은 국대판 유도게임에 흥미로워했다.

유도 레전드 조준호와 야구레전드 박용택이 앙숙매치를 펼쳤다. 조준호가 유도의 자존심을 걸고 기선제압했으나완벽한 체급차이로 막강한 파워를 보였다. 

크게 당황한 조준호는 “형 창피하니까 한번만 봐달라”며 급하게 다시 2라운드 도전 결국 박용택이 또 한번 힘으로 그를 제압했다.유도 후배들 단체로 충격받은 모습. 유도대장 조준호의 참패에 “형 그만하자고 했지 않냐”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조준호와 김원진 대결을 그렸다.  조준호는 두 번의 경기로 체력 바닥난 상태.그는 “원진과 대결이 9년 만”이라며 기습공격했지만 김원진이 되치기로 역공하며 승리했다. 

조준호는 연달아 펼친 경기에 “나 허리 나갔다”며 자리에 드러누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노는브로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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