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남편 홍성기, 강남 클럽 사장들이 연락..끝장나게 논다"

모델 이현이, 남편 홍성기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모델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의 클럽 사랑을 폭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함께 야식을 먹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금주 4개월 만에 소맥을 마시면서 "오빠는 뭔가를 위해서 끊을 수 있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홍성기는 "난 널 위해 클럽을 끊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그게 왜 날 위해 끊은 거냐. 더 이상 (클럽) 입장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처음 만났을 때 강남 클럽 사장들한테 다 연락이 오더라. 한 번 가면 끝장나게 논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성기는 클럽을 끊은 진짜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클럽에서 춤을 추면 약간 덩실덩실 추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남편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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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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