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풍 간접 영향, 남부 가끔 비..해상 높은 물결

고석중 2021. 9. 1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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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으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3시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 부근 해상에 있으며, 내일(15일)까지 아주 느리게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모레(16일)와 글피(17일)는 동북 동진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차차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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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간접영향권 접어든 13일 오후 제주 앞바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4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으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3시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 부근 해상에 있으며, 내일(15일)까지 아주 느리게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모레(16일)와 글피(17일)는 동북 동진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차차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50~79㎞(초속 14~22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해안가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해안도로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19~21도, 낮 최고 24~29도로 어제와 비슷한 분포다.

지역별 한낮 예상기온은 장수 24도, 진안·남원·임실 25도, 무주·순창 26도, 고창·정읍 27도, 군산·김제·부안·완주·전주 28도, 익산 29도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자외선지수는 '보통',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된 오존도 양이 적어 '보통' 단계다.

생활·보건기상(전주)은 식중독지수 '위험', 꽃가루농도 위험지수(잡초류) '높음', 대기확산지수 '보통', 감기 가능지수 '낮음' 수준이다.

군산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49분이고, 간조는 오후 2시30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15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43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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