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막내딸 임신했을 때 대형 교통사고 당해 6개월간.."('체크타임')

2021. 9.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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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오미연이 막내딸 임신 당시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오미연, 성국현 부부는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 출연했다.

이에 김국진은 오미연에게 "안타깝게도 삶을 180도 바꿔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뉴스에 도배가 됐었다.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미연은 "일단 그때는 내가 살아나가지고 다시 방송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왜냐면 내가 안전벨트를 안 했기 때문에 차 내부에 얼굴부터 부딪혀가지고 얼굴이 다 깨졌다. 코도 절단 나고, 갈비뼈 3개 나가고, 왼쪽 손목 부러지고, 무릎이 한쪽은 으스러지고 한쪽은 인대가 많이 나갔다"고 당시 상태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윤형빈은 "그때 당시 남편분은 지극정성으로 간병을 했다고?"라고 물었고, 성국현은 "그럴 수밖에 없었지! 왜냐면 보호자는 우선 나고"라고 오미연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한 것을 당연히 여겼다.

이어 오미연은 "남편이 나 간병하느라 애 많이 썼다. 6개월 동안 퇴근하고 와가지고, 내가 입이 짧은 편이고 임신 4개월째라 입덧도 심해서 밥을 잘 못 먹었을 때야. 그런데 병원에서 밥을 해줬다. 반찬은 집에서 가져와서 먹었지만은"이라고 증언했다.

[사진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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