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공명, 김유정 나비 그림 보고 모작공 정체 알았다 '불통'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9. 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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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이 김유정의 나비 그림을 보고 모작공 정체를 알았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5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양명대군(공명 분)은 홍천기(김유정 분)가 모작을 그린 화공이란 사실을 알았다.

다른 심사위원들이 모두 홍천기의 그림에 감탄하는 가운데 양명대군은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 그림을 그린 화공은 내 말을 곱씹어 봐라"며 불통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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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이 김유정의 나비 그림을 보고 모작공 정체를 알았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5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양명대군(공명 분)은 홍천기(김유정 분)가 모작을 그린 화공이란 사실을 알았다.

양명대군은 매죽헌 화회를 열며 앞서 자신이 월성당에서 구입한 모작을 그린 화공을 잡기 위해 일부러 나비를 그리게끔 시제를 냈다. 나비는 홍천기가 모작을 그리면서도 몰래 숨겨 넣은 자신만의 표식.

홍천기는 달빛, 매화, 나비 그림을 그렸고 양명대군은 홍천기가 그린 나비 그림을 알아봤다. 다른 심사위원들이 모두 홍천기의 그림에 감탄하는 가운데 양명대군은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 그림을 그린 화공은 내 말을 곱씹어 봐라”며 불통을 내렸다. 홍천기는 “대체 제게 어떤 자질이 부족한 것이냐”며 반발했다.

홍천기와 양명대군 사이 신경전이 벌어진 가운데 나비 두 마리가 날아와 홍천기의 매화 그림에 앉았고 모두가 “그림에 신령한 힘이라도 깃든 것인가”라며 놀랐다. 이에 한건(장현성 분)은 “신령한 화공”이라며 홍천기에게 완통패를 써 합격시켰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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