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6분 만에 세 골' 에버턴, 번리에 3-1 승..4위 도약

오종헌 기자 2021. 9. 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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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짧은 시간에 3골을 몰아치며 번리를 제압했다.

에버턴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번리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에버턴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고 번리는 승점 1점으로 18위에 위치했다.

1분 뒤 에버턴의 공격이 빠르게 전개됐고 두쿠레의 패스를 받은 그레이가 한 골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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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에버턴이 짧은 시간에 3골을 몰아치며 번리를 제압했다.

에버턴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번리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에버턴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고 번리는 승점 1점으로 18위에 위치했다.

이날 에버턴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그레이, 히샬리송, 타운젠트가 포진했고 디뉴, 알랑, 두쿠레, 콜먼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킨, 고드프리, 미나가 짝을 이뤘고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번리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반스와 우드가 투톱으로 나섰고 맥닐, 브라운힐, 웨스트우드, 구드문손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타일러, 미, 타코우스키, 로튼이 책임졌고 포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양 팀의 균형은 후반 초반에 깨졌다. 선제골은 번리의 몫이었다.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미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7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킨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에버턴은 곧바로 고드프리를 빼고 고메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에버턴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두쿠레의 패스를 받은 타운젠트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1분 뒤 에버턴의 공격이 빠르게 전개됐고 두쿠레의 패스를 받은 그레이가 한 골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번리는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승자는 에버턴이 됐다. 

[경기 결과]

에버턴(3) : 킨(후반 15분), 타운젠트(후반 20분), 그레이(후반 21분)

번리(1) : 미(후반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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