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푸드마켓에 100년 숙성 발사믹 식초 뜬다

이국현 2021. 9.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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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숙성된 발사믹 식초가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청담점과 도곡점에 뜬다.

SSG푸드마켓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이탈리아의 명품 발사믹 식초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큐빅 발사믹 식초 100년산(100ml, 이탈리아산)'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SSG푸드마켓에서는 주세페 쥬스티 발사믹 식초 20년산부터 최대 50년산까지 판매해왔으나 올해 추석에는 처음으로 100년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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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집밥족 늘며 프리미엄 발사믹 소스 매출 올해 63.4% ↑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100년간 숙성된 발사믹 식초가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청담점과 도곡점에 뜬다.

SSG푸드마켓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이탈리아의 명품 발사믹 식초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큐빅 발사믹 식초 100년산(100ml, 이탈리아산)'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가격은 140만원이며, 24캐럿 금장 라벨이 장식된 나무 상자에 담아 판매한다.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100년산은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명가 주세페 쥬스티 가문이 17세기부터 내려온 전통 제조 기법을 통해 한정 생산하는 제품이다.매년 100여개 한정 수량만 추출되며, 국내 반입 물량이 10~20여개에 불과할 정도로 구하기 어려운 최고급 발사믹 식초다.

기존 SSG푸드마켓에서는 주세페 쥬스티 발사믹 식초 20년산부터 최대 50년산까지 판매해왔으나 올해 추석에는 처음으로 100년산을 선보였다.

SSG슈퍼마켓은 코로나19 여파로 집밥족이 늘며 조미료, 소스오일 수요가 증가한 것을 겨냥해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를 준비했다. 발사믹 식초는 과일이나 샐러드, 빵 등에 뿌리면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어 인기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출 신장률이 63.4%로 같은 기간 조미료(11.4%), 소스오일(27.6%) 매출 신장률을 웃돌았다.

이에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와 함께 '말피기 DOP 35년산 발사믹 비니거(35년산, 54만원)', '말레티레냐니 발사믹 세트(유기농 30년&파밀리아 50년, 41만원)', '돈죠반니 DOP 25년 발사믹 비니거 세트(25년산, 이탈리아산, 37만원)' 등도 선보인다.

SSG푸드마켓 이용석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밥족 증가와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색 프리미엄 집밥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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