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체제 개편 대국민 의견 수렴한다

김진주 2021. 9.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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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된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교원양성체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에 대한 국민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는다.

교육부는 15일 오후 2시40분에 온라인으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관련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발전방안(공청회안)과 토론문을 보고 국민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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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지속된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교원양성체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에 대한 국민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는다.

교육부는 15일 오후 2시40분에 온라인으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관련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 교원양성 교육과정 개선, 교육실습학기제 도입 △ (중등) 교원 양성경로 정비,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연계 융합전공 △ (초등) 융합전공 신설, 교육과정 다양성·선택권 제고 등 주제별로 3차례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대국민 의견 수렴의 마지막 절차다. 정부는 발전방안(공청회안)과 토론문을 보고 국민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을 마련했다.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공청회 이후에도 10월 1일까지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의견수렴이 계속된다.

제안된 의견은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발전방안에 담길 예정이다. 발전방안은 올해 하반기 중 확정해 발표된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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