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놀드, 네빌보다 EPL 277경기 덜 뛰고도 35도움으로 동률

곽힘찬 2021. 9. 1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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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풀백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레전드' 게리 네빌보다 수백 경기를 덜 뛰고도 도움 부분에서 동률을 이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3일(한국시간) "아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인 네빌보다 277경기 적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EPL 도움 순위에서 네빌과 동률을 이뤘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아놀드는 EPL 133경기에 출전해 총 3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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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과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풀백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레전드' 게리 네빌보다 수백 경기를 덜 뛰고도 도움 부분에서 동률을 이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3일(한국시간) "아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인 네빌보다 277경기 적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EPL 도움 순위에서 네빌과 동률을 이뤘다"라고 전했다.

아놀드는 지난 2021/22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4라운드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을 도우며 리버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아놀드는 EPL 133경기에 출전해 총 3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3.8경기당 1개 도움에 꼴이다.

반면 네빌은 EPL 400경기를 뛰며 35개의 도움을 올렸다. 아놀드가 네빌보다 무려 277경기를 덜 뛰고도 도움 부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후 리버풀의 상승세를 얘기할 때 아놀드를 절때 빼놓을 수 없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PL 정상에 서며 최고의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EPL 역대 수비수 1위 도움은 애슐리 영이 69개를 기록했다. 아놀드는 8위에 올라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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