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Cap, 한국 최초 미국 NJ비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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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헤드헌팅 업체 HRCap은 올해 미국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경제 저널인 NJ비즈(NJBIZ)의 '일하기 좋은 기업(Best Places to Work NJ 2021)' 평가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톱120에 선정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NJ비즈는 지난 2005년부터 뉴저지주에 위치한 기업들의 고용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별도 평가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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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대표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 것"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글로벌 헤드헌팅 업체 HRCap은 올해 미국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경제 저널인 NJ비즈(NJBIZ)의 ‘일하기 좋은 기업(Best Places to Work NJ 2021)’ 평가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톱120에 선정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NJ비즈는 지난 2005년부터 뉴저지주에 위치한 기업들의 고용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별도 평가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왔다.
NJ비즈는 올해 임직원 수 기준 소기업(15~49명), 중기업(50~249명), 대기업(250명 이상) 등 3개군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각 군별로 소기업 36개, 중기업 42개, 대기업 42개를 각각 뽑았다.
HRCap은 그 중 소기업 부문에서 최종 17위에 올랐다. HRCap은 특히 △직장 내 사규, 기업 가치 등 기업문화 부문 △임직원 복지, 서비스 우수성, 우수 인재 육성, 디지털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등 임직원 만족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HRCap은 인사 관리 전문가인 김성수 대표가 2000년 뉴저지주에서 창업해 21년 업력을 가진 헤드헌팅 전문 회사다. 한국 지사도 두고 있다.
HRCap 관계자는 “이번 톱120 선정으로 글로벌 서치펌(헤드헌팅)으로 역할을 더 공고히 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의 위상과 한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대표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복리후생을 강화해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 미국 내 최고의 아시안 글로벌 서치펌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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