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M' 트리오' 가치 합 4700억..타 리그앙 강호들과 비교하면 더 '압도적'

신동훈 기자 2021. 9. 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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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진을 다른 프랑스 리그앙 강호들의 공격수들과 비교하면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PSG, 릴, 리옹의 공격진들을 비교해 놓은 자료에 따르면 PSG 트리오의 가치 합은 3억 4,000만 유로(약 4,704억 원)다.

아직 메시는 완전히 녹아들지 않았지만 PSG는 막강한 공격진을 바탕으로 2021-22시즌 리그앙 5전 전승을 하며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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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진을 다른 프랑스 리그앙 강호들의 공격수들과 비교하면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다.

PSG는 이적시장 승자로 불릴 정도로 알찬 이적시장을 보냈다. 아슈라프 하키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데려왔다. 하키미를 제외하면 이적료가 들지 않는 자유계약(FA) 영입이었던 게 고무적이었다.

정점은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20년 넘게 바르셀로나에 헌신한 원클럽맨이었다. 바르셀로나가 창단 이래 가장 황금기를 맞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며 월드클래스를 넘어 신계에 군림했다. 하지만 올여름 바르셀로나 재정 문제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됐다. PSG가 메시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고 끝내 메시에게 PSG 유니폼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메시가 오면서 PSG는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하게 됐다. 이른바 'MNM' 라인이다.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이름을 딴 트리오 이름이다. 셋 모두 득점력, 발기술, 드리블, 돌파 등이 압도적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목표로 하는 PSG 입장에서 굉장히 힘이 되는 공격 조합이다. 스타성까지 겸비했기에 경기 외적으로도 PSG에 큰 이익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중이다.

리그앙 내 팀들과 비교하면 MNM 트리오가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다. PSG와 리그앙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은 크게 릴과 리옹으로 분류할 수 있다. 릴은 지난 시즌 PSG를 제치고 리그앙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PSG, 릴, 리옹의 공격진들을 비교해 놓은 자료에 따르면 PSG 트리오의 가치 합은 3억 4,000만 유로(약 4,704억 원)다. 조나단 데이비드, 부락 일마즈, 조나단 밤바로 구성된 릴 공격진은 6,028만 유로(약 834억 원)다. 리옹 주전 공격진인 제르단 샤키리, 무사 뎀벨레, 루카스 파케타는 6,700만 유로(약 927억 원)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게 확인 가능하다.

아직 메시는 완전히 녹아들지 않았지만 PSG는 막강한 공격진을 바탕으로 2021-22시즌 리그앙 5전 전승을 하며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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