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된 맥스 셔저-다저스에게는 신의 한 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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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우완 맥스 셔저(37)가 메이저리그가 선정하는 내셔널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됐다.
통산 두 번째 이 주일의 선수 상이다.
셔저는 통산 4004경기 2516이닝을 던지며 역대 두 번째로 빠른 3000 탈삼진 대기록에 도달했다.
LA 다저스는 7월31일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우완 셔저와 내야수 트레이 터너의 트레이드가 신의 한 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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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저는 지난 주 2경기에 등판해 16이닝 동안 단 7안타를 허용하고 노 볼넷에 삼진 22개 무실점 역투로 2승을 거뒀다. 특히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5회 에릭 호스머를 삼진으로 낚아 통산 19번째 3000 탈삼진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2회에는 볼 9개를 모두 스트라이크로 구사하고 삼진 3개를 빼앗는 ‘흠집없는 이닝(Immaculate Inning)’도 엮어 냈다. 셔저는 통산 4004경기 2516이닝을 던지며 역대 두 번째로 빠른 3000 탈삼진 대기록에 도달했다. 명예의 전당 회원인 좌완 랜디 존슨이 362경기 2470.2이닝으로 가장 빠르게 3000고지에 올라섰다.
셔저는 통산 3000 탈삼진과 함께 멀티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역대 4번째 투수로 등록했다. 5714개의 놀란 라이언 7회, 4875개의 랜디 존슨(2회), 3013개의 버스틴 벌랜더(3회) 등이다. 셔저는 2015년 6월21일과 10월 4일 한 시즌에 두 차례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바 있다.
LA 다저스는 7월31일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우완 셔저와 내야수 트레이 터너의 트레이드가 신의 한 수가 됐다. 셔저는 따뜻한 LA로 이적한 뒤 8경기에서 6승 평균자책점 0.88로 언히터블급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투구내용도 흠잡을데가 없다. 51닝 동안 삼진 72 볼넷 5 피안타율 0.158 홈런 2개를 허용했을 뿐이다. 이적 후 첫 등판한 8월5일 이후 평균자책점 0.88, 삼진 72, 다승 6승은 MLB 1위다. 다승은 공동 1위.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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