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식단까지 바꾼 호날두의 위엄, "누구도 간식에 손 대지 않더라"

곽힘찬 2021. 9. 1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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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하자마자 선수단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3일(한국시간) "호날두는 경기장 안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선수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선수가 호날두의 식단에 관심을 가진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합류는 맨유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을 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열광하고 있다.

호날두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모든 선수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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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하자마자 선수단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3일(한국시간) "호날두는 경기장 안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선수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선수가 호날두의 식단에 관심을 가진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거쳐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선 선발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호날두의 합류는 맨유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을 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열광하고 있다.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호날두의 경기장에서의 영향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호날두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모든 선수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식단이다. 보통 선수들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간식을 먹는다. 하지만 호날두가 온 뒤엔 간식을 먹는 선수가 사라졌다.

맨유 백업 골키퍼 리 그랜트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호텔에서 저녁식사가 끝나면 선수들은 사과 조각, 카스타드, 브라우니 등과 같은 디저트를 챙겨먹었다. 하지만 이제 그것들을 먹는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대신 선수들은 호날두가 접시에 무엇을 올려뒀는가에 관심을 가졌고 호날두가 건강한 음식들로 접시를 채우자 누구도 감히 인스턴트 식품에 손을 댈 수 없었다. 정말 놀라운 현상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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