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다수 대중교통, 시청 방역약품 사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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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다수의 대중교통 업체들이 강릉시가 무상으로 제공해 온 코로나19 방역약품의 사용을 중단했다.
14일 뉴시스 취재 결과 개인택시 강릉시지부와 시내버스 회사인 동해상사에서는 더 이상 강릉시가 제공하는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강릉시가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업체에 제공한 방역약품은 염화-n-알킬디메틸에틸벤질암모늄, 나머지 1개 제품은 벤잘코늄염화물이 주요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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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폐손상 일으키는 유해 성분 알려져
개인택시 강릉시지부, 버스회사 동해상사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릉 대다수의 대중교통 업체들이 강릉시가 무상으로 제공해 온 코로나19 방역약품의 사용을 중단했다. <뉴시스 7월23·24일, 8월12일 보도>
방역약품의 일부 성분이 폐손상을 일으킬 정도로 매우 유해하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14일 뉴시스 취재 결과 개인택시 강릉시지부와 시내버스 회사인 동해상사에서는 더 이상 강릉시가 제공하는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동해상사에서는 방역소독 기능만 따졌을 때 에탄올 100%인 제품을 자체적으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개인택시 강릉시지부에서는 제올루션 100%인 제품을 구입해 쓰고 있다.
강릉시가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업체에 제공한 방역약품은 염화-n-알킬디메틸에틸벤질암모늄, 나머지 1개 제품은 벤잘코늄염화물이 주요성분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성분은 모두 4급 암모늄화합물계(Quaternary ammonium compounds)로 질소 원자에 4개의 알킬 그룹이 결합된 질소화합물염을 통칭한다.
문제는 흡입 시 폐가 손상되고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등 급성 독성을 일으킬 수 있고 지속적으로 접촉하면 피부에 자극이 일어나므로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특히 4급 암모늄화합물계 살균·소독제는 1713명의 사망자와 49만~56만명의 건강피해자(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8월31일 기준) 사태를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의 주요성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내려보낸 공문을 통해 "모든 살균·소독제 성분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비활성화 목적으로 하며 생명체에 독성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의한 건강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인 만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환경부의 신고·승인 제품이라 하더라도 인체와 환경에 노출되는 양이 많아지면 해로울 수 있다"며 "소독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 종사자들은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더 이상 강릉시가 제공한 약품을 사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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