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경선 방역소독 게이트, 환경부 지침 어겨

김경목 2021. 9. 14.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 장소에서 사용한 코로나19 방역소독 게이트가 환경부의 안전 세부지침에 위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취재 결과 합동연설회 장소였던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 컨벤션홀 행사장 입구에는 지난 12일 일반 성인 키보다 높은 방역소독 게이트 1대가 설치됐다.

방역소독 게이트에서는 가습기에서 물이 분사되는 것처럼 살균·소독제를 분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환경부 세부지침, 살균·소독제는 물체 표면용
보호장비 착용 안한 사람에 직접 살포 안 돼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1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 장소인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 컨벤션홀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방역소독 게이트에서 살균·소독제가 분사되고 있다. 2021.09.12. photo3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 장소에서 사용한 코로나19 방역소독 게이트가 환경부의 안전 세부지침에 위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취재 결과 합동연설회 장소였던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 컨벤션홀 행사장 입구에는 지난 12일 일반 성인 키보다 높은 방역소독 게이트 1대가 설치됐다.

방역소독 게이트에서는 가습기에서 물이 분사되는 것처럼 살균·소독제를 분사했다.

살균·소독제 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염소화합물로 분류된다.

피부 및 눈 자극이 발생할 수 있고 흡입에 의한 독성이 있으므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소독해야 한다.

섬유변색과 금속표면 손상을 조심해야 하며 소독 후 10분간 건조하고 10분 후 깨끗한 수건으로 다시 닦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살균·소독제는 물체 표면용으로 허용된 제품이므로 사람에게 직접 살포하거나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일반인이 있는 공간에 살포하지 말아야 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대행사를 통해서 행사를 진행했고 대행사에 방역대책을 요청했고 그에 따라서 대행사에서 방역대책을 이행했다. 그런데 인체에 유해한지는 사전에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행사장에서는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