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제주(14일, 화)..육해상 강한 비바람..태풍 영향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13일 제주 서귀포시 법환 앞 해상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산지와 동·남부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동·서·남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2021.9.13/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4일 제주는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제주는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며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15일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0~300㎜다. 많은 곳은 500㎜ 이상 오겠다.

바람은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부터 제주도해상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7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천동,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