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K 돌파' 맥스 슈어저, 통산 6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AL은 '5할 타율' 베닌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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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탈삼진을 돌파한 맥스 슈어저(LA 다저스)가 내셔널 리그 '이주의 선수' 뽑혔다.
메이저리그는 14일(한국시간) 9월 둘째 주 '이주의 선수'로 슈어저와 아메리칸 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외야수 앤드루 베닌텐디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슈어저가 이주의 선수에 뽑힌 것은 6번째이고, 다저스 선수로는 이번 시즌 A.J. 폴락, 크리스 테일러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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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 이사부 통신원] 3000탈삼진을 돌파한 맥스 슈어저(LA 다저스)가 내셔널 리그 '이주의 선수' 뽑혔다.
메이저리그는 14일(한국시간) 9월 둘째 주 '이주의 선수'로 슈어저와 아메리칸 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외야수 앤드루 베닌텐디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슈어저는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무실점 1피안타 9탈삼진 0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14승째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 8회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벌였던 슈어저는 메이저리그에서 19번째로 통산 3000탈삼진을 돌파했고, 2회에는 세 타자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해 통산 3번째 무결점 이닝 기록까지 작성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두 차례 선발 등판했던 슈어저는 16이닝을 던지며 2승 22탈삼진 피안타율 0.127을 기록했다.
슈어저가 이주의 선수에 뽑힌 것은 6번째이고, 다저스 선수로는 이번 시즌 A.J. 폴락, 크리스 테일러에 이어 세 번째다.
베닌텐디는 지난 한 주 동안 7경기에 출전해 28타수 14안타로 타율 0.500을 기록하며 14득점을 올렸다. 특히 지난 1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2개의 홈런과 5타점을 혼자 올리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캔자스시티에서는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에 이어 베닌텐디가 이번 시즌 이주의 선수를 받은 두 번째 선수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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