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혁신 커뮤니티 만들어 창의인재들 쑥쑥

원호섭 2021. 9. 14.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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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경영 상생 ◆

GS그룹의 52g 프로그램 발표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S]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평소에도 "대형 함선이 방향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없듯 전통적 대기업 모델이 변화를 읽고 적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빠르게 읽고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GS는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하에 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Open Innovation GS)를 지난해 6월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섰다. 52g 이노베이션 교육과정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실리콘밸리의 혁신 방법론 등 변화에 있어 중요한 주제를 골라 다루고 있다. 각 강의는 미국 현지 연사들이 실시간 웨비나(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하고, 연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오픈 이노베이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해에는 총 10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2g' 커뮤니티에 참여해 활동했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찾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도 실시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했다.

GS는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은 물론 개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별로 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주 40시간 근무를 제도화하기 위해 PC 오프제 도입, 임직원의 휴가 사용 적극 권장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들의 능력 향상과 자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경력 개발과 교육 훈련에 아낌없이 투자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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