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인재 확보 위해 3년간 2000억 투자
◆ 인재경영 상생 ◆
LG AI연구원은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해 LG경영개발원 산하에 두고, 3년간 글로벌 인재 확보, AI 연구개발 등에 2000억여 원을 투자한다. LG는 연구원 출범과 함께 세계적인 AI 석학이자 구글의 AI 연구조직 '구글 브레인'에서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를 역임한 이홍락 미국 미시간대 교수를 영입하기도 했다. LG AI연구원은 AI 분야의 중량급 우수 인재를 영입하며 핵심연구인력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LG AI연구원 주도로 계열사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까지 그룹 내 1000명의 AI 전문가를 육성하는 역할도 한다. LG는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LG전자와 LG화학이 만든 사회공헌 플랫폼 'LG소셜캠퍼스'는 올해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소밈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다.
LG전자는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하는 고객가치를 더욱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코딩 전문가 △보안 전문가 △아키텍트 △품질 전문가 등 다양한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공기업 미래경영] 더 밝은 내일을 위해…새 먹거리 찾아나선 공기업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재료 인증체계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
- 한국산업인력공단, 新교육훈련 기법·인적자원 정보 공유…인사담당자에 제공
- LX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트윈국토` 구축 속도 지자체별 맞춤 데이터 제공
- 한국전기안전공사, 첨단기술로 비대면 전기 점검…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 늘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롯데는 어쩌다 ‘지친 거인’이 됐나 [스페셜리포트]
- “가상 부부의 인연에서 진짜 우정으로”…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