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 노하우 공유 MOU

박창규 기자 2021. 9. 14.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설공단과 한국도로공사가 13일 도로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의 유지관리를 맡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약 5000km의 고속도로 구간을 관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과 한국도로공사가 13일 도로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의 유지관리를 맡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약 5000km의 고속도로 구간을 관리하고 있다. 두 기관은 △낡고 오래된 도로 인프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연구개발(R&D) 기술 및 PSC(Prestressed Concrete Bridge·대형 케이블로 고가도로를 떠받치는 콘크리트를 지지하는 방식) 교량 관련 기술 △중대재해 관련 이슈 및 대응체계 구축 등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기술 자문이나 안전점검, 평가 등에 필요한 전문 인력도 상호 지원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PSC 교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콘크리트 내부의 부식이나 대형 케이블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한 ‘PSC 교량 오픈 이노베이션’도 2년간 25차례 열었다.

두 기관은 국내 도로 인프라의 안정성을 높이고 더 나은 관리 방안을 찾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