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최동원 10주기

강홍구 기자 2021. 9. 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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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KBO리그 전설 최동원(1958∼2011)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

금테 안경을 번뜩이며 보여주던 승부사 기질과 함께 마운드 아래에선 누구보다 푸근한 미소를 짓던 그의 얼굴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롯데 시절인 1984년 한국시리즈 4승 기록을 비롯해 그가 보여주었던 혼신의 역투는 여전히 뜨거운 감동을 준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 최동원상 앞에서 10주기 추모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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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KBO리그 전설 최동원(1958∼2011)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 금테 안경을 번뜩이며 보여주던 승부사 기질과 함께 마운드 아래에선 누구보다 푸근한 미소를 짓던 그의 얼굴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롯데 시절인 1984년 한국시리즈 4승 기록을 비롯해 그가 보여주었던 혼신의 역투는 여전히 뜨거운 감동을 준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 최동원상 앞에서 10주기 추모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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