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 뿐" 18세 리버풀 엘리엇, 부상 초래한 스트라위크까지 감쌌다

이형주 기자 2021. 9. 14. 0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비 엘리엇(18)이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너무나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리버풀의 손꼽히는 유망주인 18세 공격형 미드필더 엘리엇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18세에 불과한 엘리엇은 장기 부상이 될지도 모르는 부상을 입고도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버풀 FC 공격형 미드필더 하비 엘리엇.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하비 엘리엇(18)이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너무나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버풀 FC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리즈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리버풀의 손꼽히는 유망주인 18세 공격형 미드필더 엘리엇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후반 12분 상대 파스칼 스트루이크의 태클을 맞은 엘리엇은 들것에 후송돼 실려 나갔다. 엘리엇은 발목 탈구 부상을 입었고,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18세에 불과한 엘리엇은 장기 부상이 될지도 모르는 부상을 입고도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후송 중 자신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SNS에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마친 이후에는 같은 병실에 있게 된 소년에게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엘리엇은 자신에게 부상을 입힌 스트루이크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엘리엇은 14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이에 따르면 엘리엇은 SNS를 통해 "부상은 그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한 사고일 뿐이었고,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더 강해져 100%의 몸상태로 돌아오겠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