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세토 오페라단, 24~25일 오페레타 '박쥐' 공연

박성준 2021. 9. 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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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토 오페라단은 9월 24,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타 '플레더마우스:박쥐'를 공연한다.

오페라타 '박쥐'는 19세기 유럽 귀족 사교계의 파티에서 벌어지는 장난과 복수, 사랑과 배신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해학과 풍자를 담은 유쾌한 오페라를 준비했고 수준 높고 풍성한 클래식 무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술인과 수많은 관객분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행복을 담은 선물 같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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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토 오페라단은 9월 24,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타 ‘플레더마우스:박쥐’를 공연한다.

오페라타 ‘박쥐’는 19세기 유럽 귀족 사교계의 파티에서 벌어지는 장난과 복수, 사랑과 배신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으로 무도회장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무대와 유쾌한 대사로 이루어진 희극적인 내용이 특징이다. 오페라타 중에서도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요소가 많아 코로나 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연출 강화자 단장이, 총감독에는 전 경희대학교 교수이자 작곡가 및 대한민국 작곡가 연맹 회장으로 활동 중인 권용진 음악총감독이 맡았다.

지휘는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 주인공 로잘린데 역에는 소프라노 박혜진(24일), 박상영(25일)이, 아이젠슈타인 역에는 테너 전병호, 김성곤, 아델레 역에는 진윤희, 이현, 팔케 역에는 바리톤 김용현이 호흡을 맞춰 열연을 펼친다.

또한, 2012년 한국음악 협회 한국음악상 수상과 함께 사회공헌 공로상을 받은 소리얼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권용진 음악총감독은 “코로나로 모두가 지친 이때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오페라타 ‘박쥐’를 공연하여 시민들이 즐겁게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해학과 풍자를 담은 유쾌한 오페라를 준비했고 수준 높고 풍성한 클래식 무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술인과 수많은 관객분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행복을 담은 선물 같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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