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대구도시철도 3호선 타고 세계여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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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17~22일 3호선 하늘 열차 1편성(3량)을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열차로 꾸며 확대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3호선 세계테마열차로 가족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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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열차 내·외부에는 유럽·아시아·아메리카권으로 구분해 승객들이 전 세계 30개국 45곳의 주요 인기 관광지 이미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래핑했다.
열차 내에 설치한 12대 LCD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특별한 여행으로 만들어 준다.
테마열차는 평일 대비 하루 2~6회 증편해 매일 16~20회 운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도 연다. 열차 내 부착된 QR코드로 응모를 하면 운행 종료 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준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3호선 세계테마열차로 가족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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