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4위, 이소희-신승찬 전국체전 여자복식 금메달

이규원 입력 2021. 9. 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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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소영-공희용에게 패하며 아쉬운 4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한 이소희-신승찬(인천)이 국내대회에서 금메달로 부활했다.

배드민턴 '단짝' 이소희-신승찬은 1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개인전 복식 결승에서 윤민아-공희용(전북)를 2-1(16-21 21-12 2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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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일반부 개인전 복식 결승서 윤민아-공희용을 격파
남자 복식은 김기정-유연성, 이용대-최솔규 꺾고 우승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 제102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개인전 복식 결승에서 윤민아-공희용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소영-공희용에게 패하며 아쉬운 4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한 이소희-신승찬(인천)이 국내대회에서 금메달로 부활했다.

배드민턴 '단짝' 이소희-신승찬은 1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개인전 복식 결승에서 윤민아-공희용(전북)를 2-1(16-21 21-12 2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기정-유연성(충남)이 이용대-최솔규(서울)를 접전 끝에 2-1(21-18 16-21 23-2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고성현-엄혜원(경북)이 김영혁-이정현(경기)에게 2-1(21-10 20-22 21-7)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국체전은 다음 달 8일 개막 예정이지만, 배드민턴 종목은 11일부터 16일까지 사전 경기로 열린다. 13일부터는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이소희-신승찬 등 배드민턴 대표팀은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오는 22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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