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최수종 같은 사랑꾼 아냐..갱년기 아내에 고3·중2 아들 사이서 평화 유지"('동상이몽2')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입력 2021. 9. 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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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아내와 두 아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느라 갱년기가 올 경황이 없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현성이 스페셜MC로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장현성이 '동상이몽2'에 나와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나는 최수종이 아니다'라고, 주변에서 장현성이 워낙 젠틀한 이미지니까 최수종 형님 과구나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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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장현성이 아내와 두 아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느라 갱년기가 올 경황이 없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현성이 스페셜MC로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장현성이 '동상이몽2'에 나와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나는 최수종이 아니다'라고, 주변에서 장현성이 워낙 젠틀한 이미지니까 최수종 형님 과구나 한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그게 아니라 사전에 작가 분이랑 통화를 했다. 근데 자꾸 유도를 하시더라"며 "부부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얼마나 잘해주냐, 스킨십은 어떠냐, 이벤트는 어떠냐 물으면서 자꾸 그런 식으로 유도를 하셔서 저는 최수종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에게 '심쿵'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저희 집에 네 식구가 산다. 첫째가 고3이다. 둘째가 중2다. 우리 와이프가 갱년기다"라고 밝혀 주위의 탄식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저는 어쨌든 집안의 평화를 유지해야 되는 사람이니까 초강대국 세 나라가 인접해 있는 사이에서 중재라 해야 할까"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그는 "이 강대국들이 그날 기분과 몸상태, 성적이 다 다르다"며 아내와 두 아들 가운데 최강대국을 꼽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도 갱년기가 올 나이다"란 김구라의 말에 "경황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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