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7도움' 포그바, 이렇게 잘하는데 파리 보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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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트라이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게 맞춰진 가운데, 폴 포그바(28)가 펄펄 날고 있다.
포그바는 리그 4경기에서 7도움이다.
지난달 14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포그바의 두 차례 도움을 브루노가 멀티 골로 연결했다.
당시 포그바는 4도움, 브루노는 해트트릭으로 미친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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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게 맞춰진 가운데, 폴 포그바(28)가 펄펄 날고 있다.
맨유는 4경기 3승 1무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가 지난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라운드(4-1 승)에서 멀티 골을 작렬하며 12년 만에 화려한 복귀전을 신고했다.
이날 중원에 배치된 포그바는 후반 3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추가시간 제시 린가드의 득점을 연달아 도우며 2도움을 적립했다.
포그바는 리그 4경기에서 7도움이다. 3도움으로 2위인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보다 무려 4개나 많은 선두다.
포그바는 본래 포지션인 중앙은 물론 지난 시즌부터 종종 나섰던 왼쪽 측면 미드필드에서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맨유 공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포그바가 뉴캐슬전에서 9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 키패스 3개를 공급, 2도움을 올렸다고 극찬했다.
포그바처럼 기회 창출에 능한 브루노가 전문 골잡이 못지않은 움직임으로 4골을 기록 중이다. 포그바의 도움 능력이 더욱 빛나는 이유다. 지난달 14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포그바의 두 차례 도움을 브루노가 멀티 골로 연결했다. 당시 포그바는 4도움, 브루노는 해트트릭으로 미친 활약을 했다.
포그바가 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도움을 깨뜨릴 수 있다. 2002/2003시즌 티에리 앙리(아스널)와 2019/2020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역대 최다인 20도움을 넘는 것도 가능하다. 호날두라는 검증된 무기, 골과 도움 만능인 브루노가 있어 포그바의 기록 경신은 충분하다.
물론 그 전에 맨유가 해야 할 일이 있다. 포그바의 계약 기간은 1년 도 안 남았다. 내년 1월이면 자유롭게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눈독 들였다. 이대로 놓치기는 아깝다. 맨유가 포그바의 마음을 돌릴지 궁금하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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